지난 3월 31일 투신자살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의 분향소가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됐다. 지금까지 총 22명의 쌍용자동차 노동자와 가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분향소는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역 광장, 쌍용차 평택공장 앞 등 전국 여러 곳에 세워졌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참배하고 있다.

<류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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