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학원에서 입사지원서 특강이 열렸다. ‘通하는 지원서’라는 주제로 대학청년고용센터 컨설턴트 정미숙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취업을 앞둔 3, 4학년 재학생의 참석률이 높았다.
 정미숙 강사는 입사지원서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그녀는 입사지원서 작성 전에 자기분석․직무분석․기업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기분석은 자신의 경험에 대한 이해로 이어져 경험 사례를 원활하게 작성할 수 있게 한다. 여기서 좋은 경험 사례는 읽는 사람이 글을 봤을 때 내용을 구체적으로 연상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녀는 좋은 이력서를 작성하려면 직무와의 연관성이 드러나는 활동사항을 기재하고 자신이 한 행동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를 당부했다. “자기소개서는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인사담당자의 관점에서, 지원하려는 직무와 기업에 유의해 사소한 사항도 꼼꼼하게 기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을 주최한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캠프나 특강, 설명회 등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1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입사지원서 작성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대학청년고용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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