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한혜승 국어국문학과 동문회장

2013학년도 2학기 동문목화장학금 수여식이 23일 본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김영래 총장, 이금희 목화장학회 이사장, 설미애 동덕여학단 이사, 구지연 총동문회장, 홍순주 예술대학장, 이현정 학생처장을 비롯한 교내 인사와 선후배 동문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동문회 동문목화장학금과 함께 동덕창학100주년기념 동문장학금, 재직동문장학금, 학과동문회장학금 수여식이 이뤄졌다. 이금희 목화장학회 이사장은 “선후배 간 교류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해 학교 발전에 힘을 모아 줬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총동문회 동문목화장학금 8명, 동덕창학100주년기념 동문장학금 2명, 재직동문장학금 2명, 학과동문회장학금 17명으로 총 29명의 재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국어국문학과 일여장학금은 100만 원에서 150만 원, 국사학과 동사동문장학금은 5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금액이 변동됐다.

동문목화장학금을 받은 이소연(경영 13) 씨는 “아직 1학년인데도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학교생활에 충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일본어과 동문장학금을 받은 조소혜(일본어 11) 씨는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받아 기쁘다. 좋은 일에 쓰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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