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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사연_ 안녕하세요! 현재 기숙사에 지내고 있는 23학번 솜솜이입니다! 어느새 제가 기숙사 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두 달이 훌쩍 흘렀습니다. 기숙사에 처음 입사할 때가 생각이 나네요. 전 어릴 적부터 부모님에 대한 애착이 심해, 한시라도 떨어져 있는 걸 힘들어했는데요. 물론 기숙사에 와서도 낯선 환경에 혼자 남겨졌다는 생각에 며칠 동안 룸메이트들 몰래 울기도 하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같이 사는 룸메이트들 덕에 많이 극복했어요!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옆에서 장난도 쳐주고 위로도 해 주는 룸메이트들로 인해 앞으로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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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리 수습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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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쓴단쓴_아샷추 #아이스티와_카페인의_조화 "아이스티에 샷 추가해 주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아샷추를 마시기 위해 카페에 갔다. 직접 맛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함이 바로 아샷추의 매력! 아이스티의 달콤함으로 시작해 커피의 쌉싸름함으로 끝나는 그런 맛이랄까. 카페인이 들어갔기 때문에 시험 기간에 마셔도 너무 좋은 친구다. 아이스티와 커피의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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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수습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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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_만든_영화_너를_위해_찍었지 #우리_함께_영화_해요 동덕여대 중앙동아리 ㄲ5을 소개합니다! 혹시 이 사진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난겨울, 시나리오부터 연출, 촬영, 편집까지 모두 ㄲ5에서 '직접' 제작한 라는 작품의 포스터예요. ㄲ5은 이처럼 깡, 꿈, 꾀, 끈, 끼를 가지고 나아가는 교내 유일한 영화 제작 동아리입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학우 여러분이라면 ㄲ5으로 오세요! 우리 같이 영화 하자고요!전감비(문예창작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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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감비(문예창작 20)
2023.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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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사연_ 저는 중앙동아리 얼사랑에서 키보드 세션을 맡고 있는 박솜솜입니다. 얼사랑은 저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준 동아리, 그 이상입니다. 얼사랑에서 키보드로 활동하는 모든 순간이 진심으로 행복했어요. 공연을 위해 한 달 동안 동방에 모여 합주하고 놀던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한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을 만들어내는지 이곳에서 배울 수 있었답니다. 사랑하는 얼사랑! 제가 힘들 때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돼주고, 기쁠 때 떠올릴 수 있는 얼굴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우리가 함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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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기자
2023.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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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사연_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서 유학하고 23학번으로 입학한 새솜입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을 국제학교에서 보냈어요. 여기서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도 만나고 좋은 선생님들도 만나면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에 학교를 다닐 때는 외국인들이 대다수라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참 많았는데 용기를 가지고 먼저 말을 걸으니 외국인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게 되었어요!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어서 영어를 더 좋아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거 같아 너무 좋았고 한국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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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기자
2023.03.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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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학번_forever #솜솜네컷 #동기_동생 #다시_돌아와 동덕여대 컴퓨터학과에 입학하고 가장 친해진 동기가 있다. 같이 대외활동도 하고 수업도 듣다 보니 우리가 벌써 3학년이란다. 서로가 있기에 과제의 늪에서 의지하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녀는 나를 버리고 휴학했다. 보고 싶다, 동기야~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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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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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_23학번_새솜이_왔어요 #수험표_꾸미기 내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에 응시한 이유는 두 가지였다. 하나, 동덕여대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둘, 우후죽순처럼 쏟아져나오는 뮤지컬 '수험생 할인'을 받기 위해! 목표를 다 이룬 수험표를 중학생 시절부터 모아온 온갖 스티커로 꾸민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나름 자중해가며 꾸민 수험표지만, 밀려오는 회의감에 "내가 내 무덤을 팠지"를 한동안 입에 달고 살아야 했다. 그래도 꾸밀 땐 재미있었으니 됐다!이시아(문화예술경영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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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문화예술경영 23)
2023.03.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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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번째 사연_ 안녕하세요! 올해 2학년이 되는 김솜솜입니다. 저는 작년 1학년 때부터 열심히 대학 공부도 하고, 동기들, 선배들과 함께 재밌게 동아리도 하면서 정말 행복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런 저와 달리... 올해 고3이 되는 제 남동생이 요즘 공부와 입시 때문에 힘들어 보여서 사연 남겨요. 지금 겨울 방학 동안 매일 아침 일찍부터 학원에 가고 저녁에 돌아오는데, 이 라디오 사연을 통해서라도 누나로서 작은 응원을 전해주고 싶어요. “동생아! 2024 입시 정말 정말 응원하고, 잘될 거라고 믿어. 네가 열심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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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인 기자
2023.03.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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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사연_‘요즘 누가 발표를 못해?’에서 ‘누’를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막힘없이 잘하는 편인가요? 저는 발표라면 완전 꽝인데요. 심장은 쿵쾅쿵쾅, 손은 달달, 다리는 후들후들, 목에서는 염소 소리가 납니다. 일명 ‘발표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까지 많은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요. 준비 단계로 심호흡과 청심환 섭취는 기본. 시력을 포기하면 괜찮을까 싶어서 안경을 벗고 학우들의 시선을 무시한 채 강의실 벽만 응시한 적도 있어요. 결국 저를 반겨 주는 것은 부끄러워서 빨개진 얼굴뿐이었지만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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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영 수습기자
2022.10.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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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치에_전 재산을_걸어버렸다 오직 다마고치를 위해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오늘날 다마고치는 유색 화면에 블루투스 통신까지 가능한 똑똑한 기계가 됐다. 하지만 공략법을 모른 채로는 진행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심지어 인지도가 부족한 탓에 공략을 알려주는 사람 또한 적었다. 이에 사람들에게 다마고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스스로 공략도 정리할 겸 블로그를 시작했다. 어느덧 광고까지 달게 될 정도로 성장한 내 블로그가 정말 자랑스럽다.손명서(응용화학 22)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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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서(응용화학 22)
2022.10.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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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사연_ 여러분은 호기심이 많은가요? 저는 항상 궁금한 게 많은 사람이에요. 세상은 재밌는 것 투성이고, 그래서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기대되죠.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어요. 바로 제 호기심의 유효기간이 너무 짧다는 거예요. 금세 식어버리는 흥미에 슬쩍 손만 댔던 분야가 도대체 몇 개인지 모르겠어요. 남들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미래의 목표를 일찌감치 설정해나가는데, 저는 이것저것 시도만 해보며 허송세월하는 것 같아요. 이러다 남들보다 뒤처지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저도 언젠간 온전히 몰두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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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비 기자
2022.09.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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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학점이라도_금공강이_하고_싶어 복수 전공 때문에 어쩌다 보니 4학년 막학기에 24학점을 듣게 됐다. 5복수 전공, 3본전공으로 총 8전공이다. 다들 무리라고 성적도 못 올리고 건강만 나빠질 뿐이라고 말렸지만 어쩔 수 없다... 이렇게 안 하면 졸업을 못해! 또 공강은 포기 못해서 어떻게든 월~목요일에 구겨 넣으니 금공강은 지켜냈다. 공강을 지켜냈듯이 이번 학기 건강과 성적도 지켜내 보겠다!김새영(영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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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영(영어 19)
2022.09.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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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가 길어진 탓에, 남들보다 늦게 새내기가 된 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갔다. 그렇기에, 나에겐 더 특별한 여행으로 느껴졌다. 선량하게 웃어주는 베트남 분들과 예쁜 관광명소는 나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다. 2학기 종강하면 여행 갈 생각으로 이번 학기에도 열심히 해야겠다!신예린(문예창작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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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린(문예창작 22)
2022.09.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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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사연_ 도대체 헤어짐은 언제쯤 익숙해질까요? 저는 또 이별했습니다. 제 삶에 스며들어서 이젠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던 사람이었어요. 그가 가장 좋아하는 고래만큼 제가 많이 아끼고 좋아했습니다. 네, 이상하지만 사랑스러운 변호사 영우가 떠났어요. 저는 한 드라마에 몰두하면 어떤 사람에게든 빠져버리는 일명 ‘과몰입 girl’입니다. 그래서 늘 드라마의 마지막 화를 보는 게 슬픔이자 고통이에요. 그걸 보면 진짜로 헤어져야 할 것 같아서요. 헤어지는 게 얼마나 싫었는지 예전에 방영했던 드라마 마지막 회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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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기자
2022.09.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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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사연_ 살려주세요. 제가 지금 늪에 빠졌거든요. 무한 생성되는 과제의 늪에요.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하나가 생기고, 그걸 제출하면 새로운 과제가 올라오고. 끝이 있기는 한 걸까요. ‘다했다! 좀 쉬어볼까?’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럼 LMS가 새 과제가 도착했다는 알림을 보내니까요. 이때만큼 미울 때도 없답니다. 근데 LMS 이 친구도 참 힘들겠어요. 낮밤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잖아요. 그렇지만, 저보다 힘들까요! 저 애는 알림만 울리면 되지만 저는. 저는요. 그 과제를 다 제가 직접 해야 하잖아요. 그렇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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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율 기자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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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닌 지도 벌써 2년째다. 닳도록 봐온 교정 속에서 새로운 공간을 마주하는 일이 어찌나 기쁜지. 최근에 발견한 학생관 뒤뜰에는 장미 무더기가 다정히 피어있었다. 앞으로 찾아낼 학교의 공간들이 더 기대된다!이연우(국사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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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국사 21)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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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의 대상이 꼭 유정한 것일 필요는 없다. 술 덕질을 시작한 지 3년째, 낯선 칵테일을 즐기는 것이 인생의 행복으로 자리매김한 지도 꽤 됐다. 술은 취하려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즐기려고 마시는 것! 이를 명심하며 깊고 넓은 술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셨으면 한다.박수빈(국어국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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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빈(국어국문 20)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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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수업이 확정돼 서울로 올라가는 날,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한 물 많이 마시라며 엄마가 건네주신 물병. 코로나19로 단순한 감기에도 더욱 예민해진 요즘, 엄마의 사랑이 담긴 이 물병으로 매일 따뜻한 물을 마신다. 아프지 말자!김유지(국어국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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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지(국어국문 20)
2022.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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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연_사춘기를 넘어 다시 21춘기가 왔습니다. 학창 시절엔 성인이 되면 마법처럼 근사한 사람이 돼 있을 줄만 알았는데. 땡. 아니었어요. 달라진 거라곤 2로 변한 앞자리 숫자와 현란해진 타자 솜씨인 것 같네요. 이 초라한 현실을 미운 나이 21살에 깨닫고야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젠 정말 어른답게 살아가기로 마음먹었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고, 무서워서 미루던 피어싱도 시~원하게 뚫었다고요! 그런데 제 각오와 달리 일이 자꾸 꼬이는 것만 같습니다. 상수역을 성수역으로 봐서 약속에 늦은 적도 있고요. 저번에는 온라인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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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기자
2022.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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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바_도전 #제로웨이스트_앞장서기 평범한 비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아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며칠 전부터 샴푸바를 이용하고 있다. 비누로 머리를 감는 기분이라서 낯설기도 했지만, 오히려 거품이 더 잘 나서 좋았다. 무엇보다 지구를 위한 일을 실천한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샤워를 마칠 수 있었다.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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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3.01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