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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학우들의 학습 증진과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제1생활관을, 2018년부터는 제2생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1학기에는 대면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자연스레 생활관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에 본지는 재학생 62명을 대상으로 생활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우선, 전반적인 생활관 만족도를 점수로 매겨본 결과, 제1생활관은 평균 3.2점을, 제2생활관은 평균 2.9점을 기록했다.(5점 만점) 생활관 생활에서 불만족스럽다고 느낀 부분으로는 △생활관 비용=(59.7%) △생활관 시설=(43.5%)
보도
최유진 기자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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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총학생회 ‘루트’(이하 루트)의 임기가 어느덧 중반부에 접어들었다. 이번 학기 루트는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비민주적 등록금심의위원회 규탄 운동 △친일 미화 저지 운동을 이어나갔으며 2월에는 학교 측에서 일방적으로 통보한 학사구조개편에 대응해야 했다. 루트는 학사구조개편을 막기 위해 △공청회 △기자회견 △서명운동 △학생 공동집회 등을 진행했지만 지난 3월 18일, 학부제로의 변경을 추진하는 학사구조개편안은 날치기 통과됐다. 이처럼 루트는 학교와 학생 사이의 소통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총학생회
보도
전감비 기자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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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총장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2017년 학과통폐합 저지 투쟁 이후 총장과의 면담을 마지막으로, 김명애 총장 임기 내에서는 처음이다. 본교 제55대 총학생회 ‘루트’(이하 루트)는 이번 면담에서 지난 4월 7일 진행된 ‘47 전체학생총회’에서 의결된 ‘총장직선제’ 시행을 촉구했다. 총장직선제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10월 진행된 ‘1005 전체학생총회’에서는 37.8%(28명)의 득표수를 받으며 학생들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안건’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본지가 총장직선제에 대한 학우
보도
장서율 기자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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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본교 패션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가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본 행사에서는 △중세 △스트릿 △조형 △한국 △컨템포러리 꾸뛰르라는 다섯 가지 주제를 다뤘다. 대학 졸업패션쇼 최초로 시니어 모델을 내세워 그레이네상스1)의 방향성을 제시한 이 패션쇼는 현장 관객 2,000명의 박수갈채 속에서 막을 내렸다.1) 그레이네상스: 백발을 뜻하는 그레이(grey)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합성어로, 노년층이 적극적인 소비층으로 떠오른 현상천서윤 수습기자 1000seoyu
사진기사
천서윤 수습기자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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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온라인 영어연수 단기 국제교류 학생 선발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온라인 영어 수업을 위한 단기 국제교류 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방식은 서류전형(평균 평점 50% + 수학 계획서 50%)으로 공인어학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포털(http://portal.dongduk.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안내 다음 달 23일 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에서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 △재입학생 △복학생 △신입생이며,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
알립니다
김다연 수습기자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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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다연 redbona@naver.com그림 이지수 wltn12047@naver.com
동덕툰
이지수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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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상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없게 된다.” 제1차 ‘총장과 대화의 날’을 추진한 제7대 김영래 총장의 말이다. 2010년, 본교 구성원들은 본 행사를 통해 학내 문제에 대한 진중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로부터 십여 년이 흐른 지금은 어떨까. 이번 달 25일, 5년 만에 총장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도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아 오히려 학우들의 분노를 샀다. 하루빨리 서로의 이해관계를 반영해 하나 된 동덕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최보영 기자 choiboyoung
그날의 동덕, 끄덕끄덕
최보영 기자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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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 에브리타임은 늘 과 학생회비(이하 과비) 논의로 떠들썩하다. 특히 대면 수업이 보편화되면서, 대부분 비대면 학번(20학번 이후 학번)으로 구성된 과 학생회의 혼란도 적지 않았다. 이에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학보사 측 인터뷰 요청을 승낙한 디자인대학(이하 디대) 집행국장 김진아 씨, 문헌정보학과(이하 문정) 학생회장 박혜미 씨, 문화예술경영전공(이하 문예경) 학생회장 정채영 씨를 비롯한 본교 재학생들의 ‘과비 이야기’를 들어봤다. 비대면 체제 속 과비 운영 우선 학과별 과비 납부율을 살펴본 결과, 자료를 제공하지 않
보도
최보영 기자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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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7시, 제55대 총학생회 ‘루트’(이하 루트)를 포함한 18명의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서울역에 모였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한 5·18광주민중항쟁을 기리고자 기획된 ‘2022 대학생 5·18 광주역사기행(이하 기행)’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기행은 본교 학생들과 더불어 건국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 등 총 53명의 학생이 모여 진행됐다.광주에서의 9시간, 그날 속으로 오후 12시, 꼬박 5시간을 달려 광주에 도착한 학생들은 국립5·18민주묘지로 향
보도
김한비 기자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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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동덕한중문화번역학회는 대학 학회 최초로 중국의 베스트셀러 ‘뒤바뀐 영혼’을 직접 번역해 출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본교 중어중국학과생으로 이뤄진 본 학회는 대학생의 신분으로 번역부터 출간까지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학회다. 이에 본지는 그들을 만나 이번 성과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책 발간이라는 기념비적인 결실 아래에는 학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원문 번역 연습 △실전 번역 진행 △미디어 번역이라는 체계적인 내부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들은 기사나 수필, 논평 등을 번역했다. 이후에는 해당 번역 경험을
보도
최유진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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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방학, 본교가 숭인관의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공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과방 및 학생회실 수리 △전기실 설치 △하이브리드 강의실 개설 △학생 편의시설 개선 △학생 식당 개선 △화장실 개선 등이 있다. 먼저, 본교는 기존 인문대학 과방과 학생회실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곰팡이가 피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전체적인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숭인관에 940킬로와트(kW) 전기실도 생겨났다. 그동안 숭인관은 전기실이 없어 인문관의 전기를 끌어다 사용했다. 이 때문에 전기 용량이 부족해 냉·난방 시설
보도
장서율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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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 거리가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16일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한 본교 덕분에, 이곳 역시 3년 만에 사람들의 발길로 생기를 되찾았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로 학교를 방문하는 학생이 줄어들자, 근처 상권들은 심각한 매출 하락을 경험하며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았다. (본지 보도 2020년 4월 13일 제511호 6면) 하지만 이제는 황량했던 거리를 메우는 동덕인은 물론, 월곡 식당들에도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새로운 계절과 함께 찾아온 벚꽃이 가득 자리한 지금, 월곡 일대 상권에서 종사하는 분들의 웃음소리도 더
사진기사
이주은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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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원칙 하나가 있다. 바로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것. 2017년, 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인 학사 구조 개편을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독자적인 학교의 행보에 거세게 반대했고, 결국 학교가 개편을 철회하며 5개월간의 공방이 마무리됐다. 이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동일한 상황을 마주한 학우들. 이번 논쟁의 끝에는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주목할 때다. 김한비 기자 hanb02@naver.com
그날의 동덕, 끄덕끄덕
김한비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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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수업 운영 지침 변경지난 4일, 정부의 방역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우리 대학도 방역 지침 및 수업 운영 지침을 변경했다. 자가격리 7일과 3일간의 주의 기간을 가져야 했던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바뀐 지침에 따라 증상이 없다면 격리 기간 없이 등교할 수 있다. 확진자에게는 기존 지침 그대로 7일간의 자가격리 해제 후, 주의 기간 3일 동안은 비대면 수업 진행을 권고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교 포털 (https://portal.dongduk.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학보사 수습기자 모집동덕여대 학보사에서 제62기 수
알립니다
장서율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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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본교 공식 SNS에 올라온 게시물이 학생들의 공분을 샀다. ‘과제 시간 순삭하는 꿀팁’ 게시물에 ‘점, 콤마 1포인트씩 키워 과제 분량 늘리기’라는 내용을 넣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에 대해 교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꼼수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냐’며 학교 공식 SNS로서 갖춰야 할 도덕성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보실 장별 직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머, 정보성 게시물은 홍보 대행사 업체인 ㈜봄블룸봄온더테이블이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홍보실에서
보도
최보영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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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송영은 syet0530@naver.com그림 이지수 wltn12047@naver.com
동덕툰
이지수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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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교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는 모델과의 과 학생회비(이하 과비) 강제 납부와 조교의 집합 강요를 고발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를 시작으로 #모델과군기 #모델과조교해임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모델과의 군기 및 악습을 폭로하는 글이 잇따랐고, 사건이 공론화되며 ‘모델과 논란’은 여러 학생의 분노를 자아냈다. 첫 폭로 글 이후로 에타에는 모델과로 추측되는 한 공연예술대학 학생회의 해명 글이 게시됐고, △3월 20일=모델과 21학번 입장문 △3월 21일=모델과 18학번 입장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후 본교
보도
송영은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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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도 청년들은 행복한 삶을 위해 정신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본교 역시 1964년부터 학생상담소를 설립해 동덕인의 마음 안팎을 살펴 왔다. 그렇다면 우리 대학 학생들은 본교 학생상담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또 학생상담소는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어떤 역할을 맡고 있을지 알아봤다.학생을 향해 열려있는 학생상담소 학생상담소는 본래 학생처 산하에서 학생들의 전문 심리상담을 담당하는 학생상담센터로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2020년, 모든 대학이 2022년 3월까지 교내에 인권센터를 의무적으로
보도
김수인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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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대면 수업을 재개한 지도 어느덧 4주 차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본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여전히 “동거가족이 확진됐는데 제가 학교에 나가도 되나요?”, “빈 강의실에서 마이크 켜도 되는 건가요?”와 같은 해결되지 못한 질문들로 가득하다. 본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강의’를 원칙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실상은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조차 관련 공지에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지는 1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수업 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이면에
보도
장수빈 기자
2022.04.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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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6시, 2022년 전체학생총회(이하 학생총회)가 열렸다. 학생총회는 학내 최고의결기구로 재학생 및 수료생 전원이 참석 대상이며, 회원의 10분의 1 이상이 참석해야만 총회 성사 및 의결이 가능하다. 또한 참석 인원의 절반이 찬성해야 안건이 가결된다. (본지 보도 2019년 9월 25일 제506호 2면) 이번 47학생총회는 전체 학생 6,843명 중 685명이 참석해야 했다. 실제로 모인 학우는 총 809명(△온라인=533명 △오프라인 276명)으로 무리 없이 성사될 수 있었다. 하나 된 목소리, 안건 4개 모두 통과
보도
전감비 기자
2022.04.09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