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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00년간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담아낸 전시다. 등 애니메이션의 드로잉 원화와 입체 모형 등 50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행사는 오는 8월 18일까지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린다.디즈니의 A to Z를 한자리에서
문화이자대면
곽예은 수습기자, 김도헌 수습기자
2019.06.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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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마트폰 중독임이 틀림없다. 손에 핸드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각종 SNS를 수시로 확인해야지만 직성이 풀린다. 핸드폰 사용시간이 비정상적으로 많다고 느껴 이를 줄이기 위한 일주일간의 디지털 다이어트를 시도해봤다. 사람은 언제나 실패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어제의 다짐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나에게 제약이 있다는 사실에 짜증이 나, 평소처럼 핸
해봤솜
김현지 기자
2019.06.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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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같이 덕 볼 주제는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채널과 동영상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 중에서도 재미있거나 유익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자주 찾아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을 텐데요. 이렇게 자주 찾아보는 채널을 알려 주세요! asmr soupe 일본 카페 ‘킷사
같이 덕보자
동덕여대학보
2019.05.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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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청년 세대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단어가 있다면 ‘상향 평준화된 이미지’가 아닐까 싶다. 전 미국 대사관 외교관 그레고리 헨더슨은 일찍이 한국 사회의 특성을 설명하면서 ‘소용돌이(VORTEX) 현상’이라는 은유를 썼다. 이는 한국 사회가 고도로 동질화돼 중앙으로 모이는 경향이 크며, 사회의 모든 구성
문맥
정지우 문화평론가
2019.05.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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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유튜브 채널 ‘와썹맨’에서 연예인 박준형이 동국대학교를 방문해 학식 메뉴로 사찰음식을 맛보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문득 영상에 나온 것처럼 특이한 메뉴의 학식을 먹어보고 싶어 할랄푸드 학식이 있는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에 다녀왔다. 할랄푸드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고 무슬림에게 허용된 식품을 말한다. 한양대 학생회관에 위
해봤솜
김현지 기자
2019.05.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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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다. 세상에게 마음을 닫은 열여덟 ‘문영’과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스물여덟의 ‘희수’가 서로의 외로움을 채워주고 각자가 지닌 아픔을 공유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섬세한 감정을 군더더기 없이 그려낸 영화 영화
문화이자대면
정보운 기자, 하주언 기자
2019.05.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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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급증하면서 청색광(blue light)의 위험성이 사회에 널리 퍼지고 있다. 청색광이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며 심한 경우 시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진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 청색광 차단 제품의 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과연 우려의 시선처럼 청색광은 우리 눈에 정말 유해할까? 청색광은 옅은 보랏빛이 가
아카데미아
최은정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2019.05.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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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_제자들 #교생실습 #학생들과의_추억 한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학생에게 교사는 사계절 내 오가는 바람과 같다고. 교사는 따뜻한 바람이 돼 학생이 꽃을 피우도록 돕는다. 무더위 속 시원한 바람으로 변해 그들의 땀을 식혀주기도 한다. 때로는 칼바람이 돼 그들을 가감 없이 다그치기도 한다고. 그리고 그들은 그 바람을 맞으며 성장한다. 사계의 바람으로 벚꽃이
포토#
이지연(영어 16)
2019.05.0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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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났던 폭행 사건이 불씨가 돼 한국 사회가 활활 타고(burning) 있다. 사적인 대화방부터 거대한 권력형 비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 전반에 강고하게 작동하는 남성연대는 ‘강간문화’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2016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를 불법촬영·유포하고도 무혐의로 방송에 복귀했던 정준영은 이제
아카데미아
이영경 경향신문 문화부 기자
2019.05.0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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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같이 덕 볼 주제는 ‘나만의 숨·듣·명’입니다.모두에게 익숙해 다 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있지만 나만 알고 있고 나만 듣고 있는 곡 또한 있습니다. 혼자만 알고 싶거나 들려주기 부끄러워서, 알려지지 않아 숨어서만 듣던 나만의 명곡을 알려주세요! 파이브돌스-이러쿵 저러쿵, 달샤벳-Supa Dup
같이 덕보자
김현지 기자
2019.04.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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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5일, 전라북도 군산에서 미세 먼지 감소를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된 ‘인 공강우’ 실험이 진행됐다.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심각해지고, 이에 따라 미세 먼지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다. 그 가운 데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함으로써 미 세먼지의 농도를 낮추겠다는 의도로 시작 된 실험이었다. 하지만, 충분하지 않은 데 이터와
아카데미아
류재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석좌교수
2019.04.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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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는 지하철 2호선에서 남몰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 ‘이호선’이 2호선 세입자들을 지하철에서 쫓아내기 위해, 그들에게 접근하는 내용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가족, 친구와 함께 보기 좋은 연극이라고 평가받는 이 연극은 지난달 초연을 시작해 지금도 상영 중이다. 사람 냄새 가득
문화이자대면
정보운 기자, 정채원 기자
2019.04.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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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無mean)세대’는 그 이름부터 대충 지어진 것처럼 보인다. 한자어인 없을 무자에 영어인 mean이 붙여서 지어진 이 명칭은 일종의 ‘무의미’를 지향하는 세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어 ‘무민(無mean)세대’는 그 이름부터 대충 지어진 것처럼 보인다. 한자어인 없을 무자에 영
문맥
정지우 문화평론가
2019.04.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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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기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뮤지엄 테라피: 디어 브레인’에 다녀왔다. ‘오감을 자극해 일상 속에 지친 뇌를 쉬게 한다’라는 전시의 취지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우선, 바닥에 쌀을 깔아놔 관람객이 직접 쌀을 밟고 만질 수 있게 한 촉감 체험 전시가 매우 인상 깊었다.
해봤솜
정채원 기자
2019.04.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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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강물 #순간 #꿈 #현실 고심 끝에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다. 포르투갈의 포르투에서 마주한 강의 물결은 신기했다. 반사된 건물이 사라지고, 불빛이 바람을 따라 마구 흔들리는데도 이렇게 평화롭다니.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습관적으로 힘든 현실이 떠오른다.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나. 꿈을 잃어버린 나. 문득, 이 순
포토#
박윤혜(경영 16)
2019.04.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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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같이 덕 볼 주제는 ‘자취방 구할 때 꿀팁’입니다. 기숙사에 떨어져서 혹은 집이 멀어서 학교 근처에 자취방을 구하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자취방을 구할 때 유용한 나만의 팁을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세면대나 싱크대의 경우 배수구로 물이 잘 빠지는지도 확인해봐야 해요. 개수대가 다 찰 정도로 물을 받아놓고 물이 내려가는 속도로 배수
같이 덕보자
동덕여대학보
2019.03.0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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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기자는 ‘겨울’ 하면 떠오르는 축제인 송어 축제에 다녀왔다. 기자가 간 ‘파주 송어 축제’의 경우 입장료는 17,000원이었으며, 송어낚시 이외에 눈썰매, 얼음 썰매와 같은 다양한 겨울 놀이도 즐길 수 있었다. 오후에는 ‘맨손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
해봤솜
김현지 기자
2019.03.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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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 #노을빛 #하늘 #구름 #숭인산에서 구름은 어떤 이들의 분노, 함성, 눈물을 담고 묵묵히 흘러간다. 그리고 모두가 자신에게 젖어 들도록 천천히 움직인다. 구름에 닿기 위한 언덕은 가파르고 내뱉는 숨은 뜨거워지지만, 함께 오르자. 언덕이 점점 높아져도 우리는 모두 같은 곳에 서 있기에, 함께 오를 수 있다. 등 뒤로 비치는 노을빛은 우리의 그림자를 선
포토#
최유진(문예창작 17)
2019.03.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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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통계청이 시행한 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의 86%가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결혼이주자는 해가 지날수록 증가하지만, 그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은 여전히 남아있다. 단편소설 『자정의 결혼식-열대야에서 온 무지개』는 차별 속에서 살아가는 결혼이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역지사지로 한국 사회를 돌아보다 책『자정의
문화이자대면
정채원 기자, 하주언 기자
2019.03.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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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부산여행 #너희가_처음이야 바다를 본 기억이 없다는 내 말을 듣자마자, 곧장 여행 계획을 세워 함께 부산으로 떠나줬던 동기들. '서울 안 개구리'로만 살던 내가 처음 본 바다는 그 자체로도 찬란했지만, 친구와 함께였기에 더욱 빛났다. 이 사진을 볼 때면 여행의 모든 순간을 추억할 수 있게 돼 벅차오르곤 한다. 이지연(영어 16)
포토#
이지연(영어 16)
2018.12.10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