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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몇 년 동안 같은 일과를 보내서일까. 우리는 만날 때마다 과거의 우리를 꺼낸다. 새로운 건 없다. 이전에도 숱하게 나눴던 이야기의 반복이다. 언젠가 친구들에게 물었다. 왜 우리는 또 고등학생 때 얘기를 꺼낼까? 그때가 제일 좋았잖아. 간결하고도 명쾌한 답이었다. 우리는 추억팔이를 빌미로 현실을 잠시 떠났던 거다. 제아무리 힘들던 과거라도 ‘시간’이라는 특효약과 ‘망각’이라는 치트키 덕분에 사건은 미화되고, 감정은 무뎌지고, 기억은 흐려진다. 지나온 과거는 당장 겪고 있는 현실보다 그럴싸하
참!女
박윤혜(경영 16)
2020.10.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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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게 내 정치 글 게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의 ‘비밀 게시판'(이하 비게)에는 정치 이슈를 주제로 한 글이 종종 게재됩니다. 이는 현 정치 상황을 논의하는 광장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해당 글을 기점으로 학우들 간 큰 언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이에 일부 학우들은 ‘정치 게시판'에만 관련 글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반면, 비게에 정치 글을 게재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도 분명 존재하는데요. 여러분은 비게 내 정치 글 게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게 내 정치
동덕인의 공론장
장수빈 수습기자
2020.10.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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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한지아 너 금 밟은 거 아냐? 빨리 나가.” 피구 시간, 반을 주도하는 보라의 말에 아 이들의 시선이 지아에게 쏠린다. 여기서 지아가 금을 밟았는지 그 여부는 중요치 않다. 애초에 금은 잘 보이지 않을뿐더러, 이는 지아가 나가길 바라는 보라의 바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저 불편한 분위기를 깨야 할 책임은 지아에게 있을 뿐이다. 그때 선이 말한다. “한지아 진짜 금 안 밟았어. 내가 다 봤어.” 영화 의 한 장면이다. 선이 친구들로부터 같은 방식으로 일명 ‘따’를 당했을 때, 가장 듣고 싶었을 이 한마디. 그러나 선
편집장적 논평
하주언 기자
2020.10.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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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즈음 연구의 방향을 조금 생소 한 쪽으로 틀었다. 학계에서는 이미 ‘오래?’ (1970년대) 전에 뜨겁게 떠오른 후 지금까지도 환한 조명 아래에 놓여 있는 연구 분야지만, 내가 해왔던 ‘전통적인’ 공부와는 거리감이 있는 분야였다. 크게 잡아 말하자면 ‘근대 서양 음악예술 및 음악문화에서의 여성’이 그것이다. 여성사에 관심이 있어 그쪽을 향하게 된 건 아니다. 근대 문학과 예술의 밑거름이 된 당대 ‘메세나’(Mecenat: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모습을 동료들과 들여다보는 중에 여성들이 행한 후원의 반짝임이 간간이 눈 길을
교수의 시선
나주리 (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
2020.10.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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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리 기자입니다. 첫 번째 견문록 사연은 영양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식품영양학과 재학생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현재 학과 커리큘럼에 따라 학점을 취득하고 있는데, 시험 대비를 위한 계획을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 고민이라고 하네요. 또, 재학 시절에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이나 경험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018 제42회 영양사 국가고시’에서 수석으로 합격하신 이수진 선배님(식품영양학과 18년 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영양사 국가시험은 대부분 독학으로 준비하는데, 학과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랐다면 합
광장
김도헌 기자
2020.09.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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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샤미소의 『그림자를 판 사나이』라는 소설이 있다. 이 책의 주인공 페터 슐레밀은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인물에게 어떤 물건이든 꺼낼 수 있는 행운의 자루를 받고 자신의 ‘그림자’를 내어준다. 주인공은 행운의 자루를 이용해 큰 부를 얻게 되지만, 그에게 ‘그림자’가 없다는 사실에 의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배척되는 삶을 살게 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그림자’라는 사실을 깨달은 주인공은 자신의 벗에게 이 사실에 대한 편지를 쓰는 것으로 소설은 마무리된다. 얼핏 보면 이 소설의 주제는 현대사회의 물질만능주의에
참!女
김지원(문헌정보 17)
2020.09.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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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교수가 된 지도 벌써 9년째다. ‘벌써’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걸 보니 세월이 참 빠르긴 하나 보다. 사실 나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캠퍼스 생활이 즐겁다. 왜 그럴까? 5년 전쯤 나는 드디어 이유를 깨달았다. ‘아, 캠퍼스에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모두 있기 때문이구나’ 나의 대학생 시절을 되돌아봐도 그렇다. 대학 캠퍼스에는 신기하게도 사계절이 한꺼번에 흘러간다. 먼저 봄이다. 매년 새 학기가 되면 1학년 신입생이 들어온다. 이들이 봄이다. 고등학생 티를 갓 벗고 이제 세상 밖으로 나온 듯한 얼굴은 마냥 꿈
교수의 시선
이동규 (공연예술대학 방송연예과) 교수
2020.09.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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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정치권에선 원피스가 화두였다. 한 의원이 원피스를 입고 국회에 출석하자 ‘꼰대’식 발언부터 성희롱까지 각종 잡음이 일었다. 2020년, 제때 없는 옷차림 논란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남성의 위력형 성폭력과 여성을 향한 ‘원피스 논란’이 동시에 일어나는, 여의도의 그곳은 왜 퇴행하는 것일까. 우선 우리나라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비율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전체 지역구 국회의원 중 여성의 비율은 단 10% 남짓이다. 이 수치는 강고한 중년 남성 중심의 정치를 보여준다. 유감스럽지만 당연하게도 성비와 세대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편집장적 논평
하주언 기자
2020.09.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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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우리 집 장녀니까, 동생들이 네 말 안 들으면 때려도 돼.” 동생들이 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호소하자 엄마께서 하신 말씀이었다. 연장자의 말을 듣지 않으면 때려도 된다는 사고, 버릇이 없는 건 때려서 교정할 수 있다는 사고. 여기서 정작 맞는 대상인 동생들의 의사는 찾아볼 수 없다. 내가 언니라는 이유만으로 어떻게 내게 ‘때릴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질 수 있는 걸까? 거기엔 ‘부모는 자식을 때릴 수 있다’는 전제가 이미 존재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일 테다. 2016년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이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참!女
박해윤(문예창작 16)
2020.09.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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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고등학생들의 ‘블랙페이스’ 졸업사진이 화두에 올랐다. 가나 출신 연예인이 이 행위에 불쾌감을 표하면서 그 논란은 더욱 커졌다. 다수의 대중은 다름 아닌 이 연예인에게 냉담한 태도를 보였는데, 그를 ‘프로 불편러’ 취급하며 농담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비난했다. 이런 ‘차별’ 논란이 생길 때마다 묘한 기시감을 지울 수 없다. 누군가의 혐오 발언이 문제 되면,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는 이야기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이 차별의 주체가 돼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테다. 하지만 남
편집장적 논평
하주언 기자
2020.09.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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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어’ 및 ‘쿠션어’ 사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애기어 및 쿠션어의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는 글이 종종 게재됩니다. 이러한 어투 사용이 여성에게 필요 이상의 친절한 태도를 강요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인데요. 반면, 애기어 및 쿠션어는 사적인 대화에서 주로 쓰는 언어 표현이라며 지양에 의문을 표하는 입장도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애기어 및 쿠션어 사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제로 애기어가 쓰인 대외활동 공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전문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따라
동덕인의 공론장
김가희 기자
2020.09.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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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집을 오가는 길은 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예전에는 교통편의 출발과 도착 시간을 수시로 확인하며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데 집중했다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이후엔 함께 탄 승객들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 차에 오르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게 되고, 눈 밑까지 철저하게 마스크로 가린 무표정한 사람들의 모습을 봤을 때 오히려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을 보장받는 안도감을 느낀다. 나도 다시 마스크를 가다듬고 틈새로 공기가 새어 들어오진 않는지 확인하며 조용히 목적지를 기다린다. 주
교수의 시선
박성환 (예술대학 회화과 교수)
2020.08.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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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 년 전 즈음 필자는 유학차 처음 미국으로 갔을 때 현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마중 나온 선배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갔다. 그날은 마침 한국 학생 모임의 졸업생 환송회 및 신입생 환영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현장인 공원에 도착해 보니 몇몇 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축구 게임이 아니라 그들이 뛰어다니고 있는 광활한 잔디밭과 둘레의 우람한 나무들이었다. TV나 사진으로만 보았을 법한 아름다운 풍광에 (속으로 입을 벌린 채)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공원이나 길가 또는 냇가의 잔디는 한겨울에도 푸르렀는데
교수의 시선
최문수 (인문대학 영어과) 교수
2020.06.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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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곳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이번 달 11일 기준,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40명을 넘어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쿠팡은 초과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대거 고용했다.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택배 물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40대의 한 택배기사는 과로사했고, 지난해 대비 올해 오토바이 사망사고는 13% 증가했다. 이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많은 주문량을 빠르게 배달해야 했던 탓이다. 사실, 이러한 사고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비대면 산업은 최근 몇 년 새 급
편집장적 논평
하주언 기자
2020.06.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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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독교였던 친구가 내게 말했다. 신이 없다면 널 어떻게 만날 수 있었겠냐고. 난 그 애에게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으니 만난 거라고 타박했다. 그 친구는 그조차도 예정된 거라고 말했다. 신이 모든 걸 정해놓은 거라고. 종교에서 기인하든 사주나 점성술에서 기인하든 이런 식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 안예은의 중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라는 가사같이, 우리가 운명처럼 이어져 있다고 사람들은 믿는 듯하다. 전 세계 사람들이 어디서나 사주를 보고,
참!女
권세인(프랑스어 16)
2020.06.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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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일본 만화가 있다. 현재 일본의 천엔 지폐의 도안 인물인 노구치 히데요라는 일본의 의사이자 생리학자의 생애를 다룬 만화인데 박스 세트로 재출간까지 된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도 이 만화가 꽤 인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이 인물을 과도하게 미화했다는 비판이 있지만 이번에 다루고자 하는 주제와는 동떨어진 이야기이므로 이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만화에서 노구치는 만년에 황열병의 원인균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한때 원인균을 찾았다고도 생각했으나 잘못된 실험으로 인한 오류였음이 밝혀진다. 그는 아프리카로
교수의 시선
성지하 (자연과학대학 응용화학전공) 교수
2020.05.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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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성적 절대평가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로나19로 수업 운영 계획이 변경되면서, 우리 학교는 이번 학기 성적평가 방식을 절대평가로 전환했습니다. 온라인 강의가 불가피한 현 상황에서 상대평가는 공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하지만 절대평가는 학점별 비율이 정해져 있지 않아, 오히려 좋은 성적을 받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성적 절대평가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절대평가 방식에 반대한다. 상대평가를 적용하면 시험이 어렵더라도 정해진 비율에 맞춰 학점이 분배된다.
동덕인의 공론장
김도헌 기자
2020.05.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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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치 않게 듣는 질문이다. 우울의 원인은 가지각색이지만, 질문 속에 담긴 의미 하나는 비슷하다. ‘우울함은 벗어나고 싶은, 벗어나야 하는 감정이다.’ 딸려오는 답변은 다양하다. 음악 듣기, 노래 부르기, 잠자기, 자전거 타기, 동물 영상 보기. 그런데 우울한 기분을 꼭 긍정적인 것으로 전환해야 하는가? 물론 일상에 영향받을 정도로 심한 우울감에 매몰되라는 것이 아니다. ‘나쁜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보자는 의미다. 이런 적이 있지 않은가. 내가 아는 방법을 총동원해 기분이 안 좋은 나의 상태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그러
참!女
박윤혜(경영 16)
2020.05.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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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학생총회 성사로 설립된 ‘교학소통 ARETE(이하 아레떼)’. 이 기구는 학사구조개편부터 학생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논의 및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아레떼는 학교가 오랜 시간 유보해 왔던 학사구조협의체의 대안책으로 제시된 것으로, 학생 학교 간의 소통이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모았다. 그러나 이 희망은 얼마 되지 않아 사그라들었다. 지난 2월 진행된 아레떼에서 학교가 학생 측의 요구안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아레떼뿐 아니라 등록금심의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 등 대학 내 심의결정
편집장적 논평
하주언 기자
2020.05.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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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의 일상은 많이 달라졌다. 가까운 거리도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없고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따뜻해진 날씨지만 여행은 물론 꽃구경도 기대할 수 없다. 초, 중, 고등학교와 더불어 대학교의 개강까지 계속 연기돼 벚꽃으로 물든 캠퍼스의 풍경 또한 무용지물이다. 몇 달 전만 해도 당연했던 일상들이 간절히 바라야 하는 일들이 된 것이다. 그 원인은 코로나19라는 신종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는 작년 12월을 기점으로 현재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다. 감염자의 비말을
참!女
김지원(문헌정보 17)
2020.04.13 13:39